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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by Juhn with h 2022. 8. 15.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디자인 패턴'으로 검색된 책 중 가장 접근법이 좋아 보였다. 

패턴만 설명해놓는 게 아니라 먼저 문제를 풀어보게 하고 왜 이 패턴이 필요한지 느껴보게 하는 식. 

근데 디자인은 정말...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랑 같이 나왔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다행히 커버만 넘기면 내용은 정말 좋고, 믿기지 않겠지만 2022년 개정판이다.


디자인 패턴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디자인 문제를 정리해서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정리한 것입니다.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것과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선배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그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방법이 '패턴'이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은 거니까요. 

...

디자인 패턴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처음 배우는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남용도 하고,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를 걸어 놓는 일도 종종 하겠지만, 경험과 지식이 점점 쌓이면 디자인 패턴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 옮긴이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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