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looking for a company where I can work
I'm applying to open (and closed) jobs and I've had interviews with several companies
내 이력과 자소서와 포트폴리오에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든다.
내 기술을 쌓으며 결과물들을 만들다보면 채용이야 되겠지마는...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좋은 곳에 들어갔다는 데 왜 나는 채용이 안 될까 하는 마음,
정말 간절하게 지원한 곳들에서 거절당한 것에 대한 (약간의) 좌절감,
좋은 데, 나와 Fit한 데 들어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
잡지 않은 기회가 더 좋은 기회였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
매번 더 절실한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데 대한 피로감,
정처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아까움,
이 기간이 공백이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뭐.. 이런 마음들이 점점 쌓여가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깎여나가고 있다.
틈틈이 공부도 하고, 앱도 업데이트 하고, 블로그도 시작해야지 싶으면서도 불안한 마음 때문에 손에 잡히지 않는다.
불안한 가운데서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걸 알지만 쉽지 않네.
그래도 오늘은 마음 속 숙제 중 하나였던 블로그를 시작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남기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차차 틀이 잡히겠지.
일단 이렇게 현재의 마음 상태라도 글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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